2008년 신년하례 및 교단합동감사예배 -한영신학대학원대학교 

 


 (한영)한영길목사 측과 개혁 조성훈목사 총회와 합동

예장 한영총회(총회장 한영길목사)와 개혁(총회장 조성훈 목사) 측이 합동을 선언, 교단 명칭을 한영총회로 하고 2008년 1월 2일 오전11시 구로구 개봉동 415-9 한영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2008년 신년하례 및 교단합동 감사예배를 드렸다.

 


합동총회 총회장으로 추대된 한영길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민족과 한국교회를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응답하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노회 및 지 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총회를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원하고, 우리에게 지난 해는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고. 9월에 예장(한영)측으로 개명총회를 비롯하여, 이제는 한 교단의 교역자가 된 예장(개혁)측과의 합동으로 교단명칭은 한영으로 하되, 교단역사는 교단총회 92회기를 계승하기로 함에 따라 오늘 신년하례 및 교단합동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는 그동안 분열사로 점철되어졌던 한국교회에 하나가되는 작은 빛으로 보일지라도 그 과정은 대단히 크게 나타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 다고 말하고, 인간적 계산, 기득권적인 주장보다 주 안에서 하나가되는 것을 행한 우리 모든 교육자들의 신앙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말하며, 올해 우리 교단은 합동한 교회들로 제 93회 성 총회를 마지하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영총회 총회장 한영길 목사>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강진문목사의 사회로 손재규목사(서경노회장) 기도, 남궁선목사(총회서기)가 성경봉독, 강혜은 목사(성언교회)가 특송, 부총회장 조성훈 목사가“더 잘되는 한 해의 총회 상을 만들자”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기도는 나라와 민족 통일위해 강삼열 목사(평안노회장), 총회발전을 위해 김상철 목사(경서증경노회장), 신학대학발전을 위해 이억범 목사(부총회장), 한국기독교를 위해 강춘식 목사(중앙교회), 세계선교를 김옥순 목사(중부노회장), 지 교회부흥을 위해 염동팔 목사(사랑과 능력교회), 경제회복을 위해 이에녹 목사(사랑의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총장 한영훈 목사가 환영사, 장사무엘 목사(총회부흥사대표회장)가 격려사, 강갑산 목사 축사, 교단합동선언문 낭독, 대외총무 성경모 목사 광고, 오세훈 목사가 축도를 하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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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하여 합동선언문을 발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힘입어 교단 분열을 극복하고 지난날의 실수를 뉘우치면서 한국교회 앞에 하나 되는 교회의 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우리의 신학적 바탕으로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신앙의 토대를 굳건히 한다.

하나,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의한 장로교회의 정치체제와 그 역사를 계승한다.

하나, 우리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사역을 극대화합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한다.

하나, 우리는 바른 신학과 신앙으로 이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가 되는 새 역사를 이루었다. 이제 분리보다 일치를 정죄보다 용서를 분산보다 협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선포하며 개혁주의 신학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돌보심을 간구한다.

 




       <두손들고 통성기도하는 한영훈 총장>